[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심민 임실군수는 전날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사업, 옥정호 왕벚나무길 데크길 조성사업 등 옥정호 주변 관광산업의 주요 사업추진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붕어섬 주변 주차장 조성(85억원)은 옥정호 관광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약 4만6000㎡에 300여 대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지난 2022년 12월 착공,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가 붕어섬 주차장 조성사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임실군]2024.08.29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자라섬 연계 관광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옥정호 왕벚나무길 조성사업(30억)은 임실군의 대표 둘레길로 부상한 물안개길 7코스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조성된 L=1.8km에 추가로 L=2.0km를 더해 데크로드와 보행 매트, 쉼터 2개소 등을 조성한다. 이달에 착공해 내년 12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임실군 천만 관광의 핵심이 될 옥정호를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요 사업의 제반여건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또한 옥정호 일원에 한우 맛집․카페․로컬푸드직매장 등 한우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먹거리 시설 사업 현황을 챙겼다.
군은 앞으로 케이블카․집라인․모노레일 등 체험 관광시설까지 갖춰 종합적인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수시로 담당 부서와 현장을 찾아 사업별 진행 상황을 촘촘히 챙기겠다"며 "민선 8기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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