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과 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지방공무원 종합건강검진 매년 공가 사용 허용, 승진적체 해소를 위한 근속 승진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대전시교육청과 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4년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8.28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위험성 평가 업무 개선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방공무원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해 총 7개 사항에 합의했다.
채정일 대전시교육청공무원노조위원장은 "최근 지방공무원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근무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 노사협의회는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복지 혜택은 조합원들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 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방공무원 복지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공무원 노조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행복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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