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KB證,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전용관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8월27일 15:39

최종수정 : 2024년08월27일 15:39

'코리아 밸류업 지수' 출시 앞두고 선제적 대응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과 HTS인 'H-able(헤이블)'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전용관을 오픈하고 'Again BUY KOREA' 슬로건 하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는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시행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으로 기업 현황을 진단하고 기업가치 제고 목표를 수립·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담은 공시다.

[사진=KB증권 본사]

현재, 한국거래소는 전자공시시스템(KIND)에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와 관련한 각종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업 밸류업 통합페이지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KB증권도 지난 5월 저평가된 국내 대형 우량주의 상승 전망을 기반으로 한 관련 종목을 안내하는 'KB Again BUY KOREA' 전용관을 오픈한 이후, 지난 2일에는 마블과 헤이블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안내와 관련된 별도 페이지를 연이어 열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상장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공시 계획 현황을 실시간으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상세 종목으로 바로 연결도 가능하다. 이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만을 위한 별도 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은 KB증권이 국내 증권사 중 최초이다.

또한, 정부에서 올해 2월 기업가치 제고 지원방안 발표 이후 속도감 있는 후속 조치를 전개하면서 KB증권도 지난 3월부터 정부 정책과 발맞춰 'Again BUY KOREA'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투자자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정부의 하반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바로미터 역할을 할 '코리아 밸류업 지수' 출시 및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등 상품 출시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Again BUY KOREA'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부 정책의 주요 핵심 내용들을 요약하는 '밸류업 브리프' 자료를 직원들과 공유하며 내부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쓰고 있다.

윤만철 KB증권 고객솔루션총괄본부장은 "상장기업이 자발적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수립하고 공시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투자자가 공시된 계획을 투자 판단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선순환 구축에 KB증권도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며 "9월 '코리아 밸류업 지수' 이후에도 '세제 개편안 국회 통과' 등 다양한 밸류업 모멘텀이 이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올바른 투자를 위한 정보를 시의 적절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