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 화성시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정부명칭 바둑 스포츠 행사인 대통령배 바둑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바둑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
25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날 마무리 된 대회는 전국 개인부, 화성시 학생부, 초등 일반부 등 총 33개 부문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전국 바둑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장에는 최철한 9단과 김채영 8단의 팬사인회 및 지도다면기, 인공지능(AI) 바둑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 등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대통령배 바둑대회는 2019년 화성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전국 최대 규모의 바둑 대회"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바둑 발전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하는 화성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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