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과 교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제주에 마련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썬호텔 3층 연회장에서 '2024 국제바칼로레아(IB) 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포스터=제주도교육청] 2024.08.22 mmspress@newspim.com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제주썬호텔 3층 연회장에서 '2024 국제바칼로레아(IB) 성장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부 교사의 성장, 2부 학생의 성장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행사는 지난 7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제바칼로레아(IB) 국제 학술 대회(IB Global Conference Washington D.C.)에 참가한 교원들이 직접 경험한 국제 수준의 수업 및 평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국제바칼로레아(IB)와 미래 교육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2부 행사에서는 2024년 표선고등학교 국제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 1기 졸업생 5명이 자신들의 교육경험과 대학생활에 대해 소개한다. 이들은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이 자신들의 학문적 성장과 진로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참석뿐만 아니라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어 도내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크 콘서트가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직접 듣고, 제주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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