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이 온라인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FC 모바일)'을 통해 전 세계 레전드 축구 선수들의 경기 '넥슨 아이콘 매치: 창과 방패(이하 아이콘 매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공격수와 수비수로만 구성된 팀이 11대 11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격팀에는 코트디부아르의 디디에 드로그바가, 수비팀에는 잉글랜드의 리오 퍼디난드가 대표로 출전한다. 넥슨 측은 티켓 판매 시작 전까지 추가 출전 선수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넥슨]

넥슨 관계자는 "상상으로만 가능했던 것을 현실로 만들고, 게임을 넘어 또 하나의 축구 문화를 선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넥슨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18일까지 티켓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참여자에게는 '아이콘 매치' 선예매 기회와 매치 티켓을 제공하며, 행사를 기념해 '아이콘 매치' 티켓, 'ICON 클래스 8강', 최대 100만 원의 넥슨캐시 등 다양한 보상 획득 기회도 마련했다.

자세한 정보는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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