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등 8억원 투입…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
[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올해 복권 기금과 군비 총 8억 4200만 원을 투입해 동이면 청마리 등 5개 마을의 신설 급배수관로 L=3.62㎞ 매설을 진행 중이다.
옥천군청. [사진=뉴스핌DB] 2024.08.22 |
이를 통해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는 110여 가구의 생활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서 지난 상반기 동이면 가덕·마티리, 청성면 장연리 3개 마을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안내면 답양리, 이원면 수묵리 2개 마을은 사업을 진행 중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물 복지에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