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2024 파리 패럴림픽'에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국가대표 선수 장애인역도팀의 김규호 선수(남), 정연실 선수(여)와 장애인유도팀 이민재 선수(남)출전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 기념 촬영[사진=평택시] |
김규호 선수는 2022년 평택시청 직장경기운동부에 입단해 해 태국 파타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연실 선수도 2018년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해 2022 평택세계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고 올해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된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서도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다,
또 이민재 선수는 2022년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입단한 후 2023년 IBSA 아시아 유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유도의 간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매일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선수분들께 격려와 평택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회 없는 경기를 통해 목표한 성적을 달성하기를 기원하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귀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 패럴림픽' 경기 일정은 오는 9월 5일 장애인유도 이민재 선수가 남자 시각 J2 60㎏급 출전하며, 장애인역도 김규호 선수는 9월 6일 남자 80㎏급에 장애인역도 정연실 선수도 9월 7일 여자 73㎏급에 각각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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