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덴마크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가 주최하는 대학생 공모전 '오티콘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본선대회 최종 프레젠테이션(종합심사)는 지난 9일 주한덴마크대사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대학생 팀들이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그 결과, 디만트 본사 견학의 기회가 주어지는 '디만트코리아상'은 성균관대 강현직, 김혜정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들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브레인히어링상 박채원(한양대), 신은진(이화여대), ▲주한덴마크대사상-이윤정, 배진아(동명대)/이예림, 심민주(한림대)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상(3팀)-박경원, 주재형(한림대)/김성훈, 박성준(건국대)/이현진(한림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티콘챌린지는 디만트코리아가 주최하는 연례 대학생 공모전으로, 청각기기 및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특히 인식 개선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대회의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디만트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이번 오티콘챌린지에서는 단순히 경쟁의 장을 넘어, 보청기와 청각 기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디만트코리아는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 있는 도전과 성과를 지원하며, 청각 기기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덴마크 120년 전통의 청각솔루션 기업 디만트코리아는 프리미엄 보청기 브랜드 오티콘을 비롯해 버나폰, 필립스 등의 보청기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120년을 기념하여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중이다. 또한, 오티콘 메디컬 운영, 청각 진단장비 그룹 다이어텍코리아와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청각 산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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