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AI활용해 마케팅 성공 겨냥

기사입력 : 2024년08월20일 08:57

최종수정 : 2024년08월20일 08:5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위원장 박형준)와 함께 21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4)'를 개최한다.

◆인공지능 기술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 공유, '올해의 그랑프리' 2편 등 광고제 수상작 공개

올해 17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마케팅 성공을 겨냥하다(AIM)'를 주제로 최근 범세계적으로 화두인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등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산업의 흐름과 변화를 조망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작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본선 심사를 다시 현장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바꿔 21개국 36명의 심사위원 전원이 부산에 모여 의견을 나누며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은 8월 23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최신 광고 동향 반영, 마케팅·광고·디지털·애드테크 학술대회 개최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강연 40여 개를 진행한다. 먼저 ▲버거킹 마케팅 성공 신화의 주역으로 알려진 페르난도 마차도 최고마케팅책임자(NotCo CMO)가 '인공지능과 창의성이 혁신을 촉진하는 방법'을,▲국내 대표 종합광고대행사 에이치에스애드(HSAD)의 박애리 대표가 '인공지능(AI)이 주어진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시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구글(Google)의 크리에이티브 및 혁신 부문 책임자 수자나 아펠바움(Suzana Apelbaum, 브라질)은 '인공지능(AI)과 크리에이티브', ▲메타(Meta)의 모바일 광고 및 커머스 솔루션 전문가 타와나 머피 버넷(Tawana Murphy Burnett, 미국)은 '혁신, 창의성, 연결을 강화하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강연한다.▲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정우 센터장, ▲레고의 애들린 로슬리(Adlin Rosli, 말레이시아),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 이짜나 언짜나 등도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신진 창작자 발굴·육성 위한 경진대회 등 개최

세계적인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도 개최한다. 청년광고인이 참여하는 '뉴스타즈'(8개국 73명), 대학생이 참여하는 '영스타즈'(대학생, 6개국 79명)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제시되는 주제에 맞는 광고를 30시간 내 기획·제작하며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참가자는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다양한 주제의 특별강연을 들을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내 주요 광고회사의 직무실습(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차세대 세계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서 매년 광고인 2만 5000여 명이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인공지능(AI) 등의 발전에 따라 빠른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새로운 산업 환경 속에서 국내광고업계의 발전과 진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