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포해수욕장 25일까지
[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이 토성면에 위치한 3개 해수욕장의 개장 기간을 이달말까지 연장한다.
고성군 아야진해수욕장.[사진=고성군청] 2024.08.14 onemoregive@newspim.com |
고성군은 당초 18일까지 해수욕장을 개장하기로 했으나 폭염과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부 해수욕장의 개장 기간을 연장한다.
이에 따라 토성면에 위치한 아야진·천진해수욕장은 오는 31일까지, 봉포해수욕장은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 이미 배치돼 있는 수상안전요원은 연장 기간 지역번영회 등 수탁단체에서 누수없이 운영한다.
고성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 연장에 맞춰 종합상황실 운영과 배상보험을 연장하고 비치 클리너를 추가 투입해 깨끗한 해변 백사장을 유지할 계획이다.
13일 현재 고성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전년 대비 6.5% 증가한 163만74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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