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 0시 축제만큼 '고향사랑기부' 열기 후끈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10:37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10:37

축제장 홍보부스 관심 뜨거워
작년 동월 대비 2배 넘게 성금 모여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5개 구와 함께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 제도와 답례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전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달 31일 기준 이미 1억 원을 돌파했다. 올해 8차례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현장 기부금이 크게 늘며 이뤄낸 성과다.

대전 0시 축제에 마련된 고향사랑기부금 부스. [사진=대전시] 2024.08.13 nn0416@newspim.com

이번 0시 축제 현장에서도 고향사랑기부금 부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전시에 따르면 0시 축제 4일 차였던 12일까지 모금액은 전년도 동월 대비 200%가 넘는 1억 600만 원을 모금하는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대전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복리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기부자가 주소지 외 지자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혜택과 지자체가 마련한 다양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모금한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 등 주민복리증진에 사용한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