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美, 토마호크 154발 탑재 공격 핵잠 중동에 급파… 오스틴 장관 "신속히 이동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격 핵잠 USS조지아함, 최근 지중해서 임무 수행… "배치 공개 이례적"
항모 전단, 순양함·구축함, F-35 비행대대 등도 빠르게 전개할 듯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해·공군의 중동 증파 전력에 대해 "(임무 지역으로) 신속히 이동하라"고 지시했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또 사정거리가 1700㎞에 달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54발을 탑재한 오하이오급 공격 핵잠 USS조지아함을 중동에 배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국방부 청사에서 요아브 갈란트 국방부 장관과 공동 기자회견 하는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이란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62) 암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이란이 공언하고 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피의 보복'이 곧 실행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커지고 얻고 있다. 일각에선 오는 15일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 등이 중재하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재개될 예정이지만, 이란이 그 이전에 공격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미국은 하니예 암실 직후인 지난 2일 중동 지역에 전력 증강 계획을 발표했다. 증파 전력에는 항모 전단, 미사일 방어가 가능한 해군 순양함·구축함 여러 척, 스텔스 전투기 F-35가 포함된 전투비행대대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토마호크 발사 잠수함이 추가된 것이다.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오스틴 장관은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다시 강조했다"면서 "중동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군의 전력 강화를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스틴 국방장관이 USS조지아함 배치와 증파 전력의 신속 이동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가 공격 핵잠 배치를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보도했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은 냉전 시절 옛 소련에 맞서기 위해 잠수함발사 핵미사일 트라이던트를 탑재하는 전략 핵잠으로 만들어졌다. 길이 170m, 폭 12.8m, 수중 배수량 1만8750t에 달하는 대형 잠수함이다. 총 18척 중 4척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SSGN)으로 개조됐고, 나머지 14척은 트라이던트II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24기를 탑재한 잠수함(SSBN)으로 운용 중이다 

미군의 중동 전력 강화는 이 지역의 전운(戰雲)이 더욱 짙어지는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날 오스틴 장관과 통화에서 "이란의 군사적 준비 상황을 보면, 그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 매체 악시오스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공격에 대비한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이르면 며칠 안에 공격이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한 통신사는 "이란의 정예 혁명수비대가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 훈련은 13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