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한미군, 8월 19~29일 연합 'UFS 연습'…북한 핵·미사일 대응력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야외실기동 훈련 48건 확대 시행
10월 창설 전략사령부 최종 점검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미 연례 하반기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 실드) 연습이 오는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실시된다.

한미군은 1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이러한 내용을 공동 언론 브리핑을 했다.

한미군은 이번 UFS 연습 간에 연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점증하는 북한 미사일 위협 ▲위성항법장치(GPS) 전파 교란 ▲사이버 공격 ▲지상·해상·공중 위협 ▲최근 전쟁 양상 등 현실적인 위협을 연습 시나리오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한국군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K1A2 전차가 2023년 8월 강원도 철원군 지포리 훈련장에서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 연습 일환의 'UFS/TIGER' 야외기동훈련에서 불을 뿜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특히 북한 핵무력과 미사일 위협의 고도화와 현실화에 대비한 대량살상무기(WMD) 대응에 맞춰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 분야의 한미 군사동맹 능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한미군은 설명했다.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한미 군사동맹의 대응 능력과 태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예정인 한국군 전략사령부 창설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과 검증도 이뤄진다.    

또 한국군은 사이버 공격과 테러 대응, 국민 안전 지원 등 정부 부처의 전시 대비 연습과 실제 훈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국가 총력전 수행 능력을 향상한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한국군 이성준(대령 왼쪽) 합참 공보실장과 도널드 라이언(대령 진) 한미연합군사령부(주한미군사령부·유엔군사령부) 공보실장이 12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한미 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 프리덤 실드) 연습 공동 브리핑에서 굳건한 한미 군사동맹을 상징하는 포즈를 하고 있다. [사진=합참]

UFS 연습 기간 중 연합 야외기동 훈련을 지상·해상·공중 영역에서 실기동과 사격 훈련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연습 간 야외기동훈련은 48건 실시된다. 한미군 간 상호 운용성과 실전성을 강화하고 한미 군사동맹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한미군은 설명했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군사령부(UNC) 회원국이 확대 참가할 예정이다. 유엔사 중립국감독위원회(NNSC)는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관찰할 것이라고 한미군은 밝혔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