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홍콩에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규철 군수와 군 의원,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등이 참여한 추진단은 현지 매장에서 시식, 홍보 행사를 펼치고 홍콩 수출업체 관계자를 만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복숭아 판촉행사. [사진=옥천군] 2024.08.10 baek3413@newspim.com |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는 2017년 처음 홍콩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104톤을 수출했다.
옥천 복숭아의 주요 품종인 '황도'는 달콤한 맛과 높은 영양가로 홍콩 현지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올해 5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옥천군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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