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과 조선대학교는 9일 순창군청에서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교직원과 교수 연수·워크숍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반 마련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했다.[사진=순창군]2024.08.09 gojongwin@newspim.com |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 해소, 지방대학 활성화, 그리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농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지대학·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서로의 자원과 강점을 살려 더욱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과 지역 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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