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럽증시, 美 고용지표 주목하며 혼조 마감…노보노디스크 4.3%↑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8일(현지 시간) 횡보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신중한 행보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 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0.41포인트(0.08%) 오른 496.37에 장을 마쳤다. 개장 초반 기술주가 급락세를 보이며 1% 이상 하락하다 미국에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가까스로 평행선 위로 올라섰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65.25포인트(0.37%) 상승한 1만7680.40에 장을 마쳤지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8.56포인트(0.26%) 내린 7247.45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도 21.91포인트(0.27%) 하락한 8144.97에 마감했다.

파리 증권거래소[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미국의 고용 시장 소식은 유럽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를 촉발했던 노동 시장 상황이 걱정했던 만큼 심각한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자산운용사 리건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스카일러 웨이낸드는 "노동 시장이 냉각되고 있다고 해서 미국 경기가 (곧바로) 침체에 접어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려가 제기되고 있긴 하지만, 이는 과장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럽 시장은 금요일에 발표될 독일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주목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경기 침체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는 독일의 경제가 향후 어떤 방향성을 갖게 될지 그 단초를 찾으려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독일 연방통계청은 올 상반기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독일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 됐다는 잠정 데이터를 발표했다. 로이터 통신이 이 자료를 바탕으로 자체 계산한 결과, 올 1~6월 미국에 대한 수·출입은 총 1270억 유로(약 175조원)를 기록해 중국(1220억 유로)를 앞섰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는 가운데 독일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 했던 노력이 성과를 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섹터 중에선 이날 1.03% 오른 헬스케어 업종이 주목을 받았다. 영국 제약사인 히크마 파마슈티컬스가 올해 수입과 이익이 모두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하면서 8.3% 폭등세를 기록했다. 또, 전날 2분기 실적 어닝쇼크로 2년 만에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던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도 주가가 4.3% 뛰었다. 반면, 독일의 스포츠의류 업체인 푸마는 전날 10.8% 폭락한 데 이어 이날도 3.73%가 하락해 약세를 이어갔다. 

ihjang6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