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이달 중 기초번호판 90개소를 정비한다.
기존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사진=양양군청] 2024.08.07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군은 이달 중 남대천 둔치길 등에 위치한 노후 기초번호판 90개소를 교체하고, 이후 정비가 필요한 기초번호판을 순차적으로 정비, 주소정보시설 사용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새로 설치되는 기초번호판은 QR코드도 삽입돼 음성 안내로 도로명주소의 신속 정확한 위치안내를 돕고 원터치 문자신고가 가능하다. 도시미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초번호판은 도로 주변 가로등, 신호등 등에 설치되고,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를 바탕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 기초번호판을 정비함으로써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길 바라며,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해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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