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오는 11월 4일까지 3개월간 주천면 구봉산 양명산촌생태마을에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생활과 일자리 체험, 지역 주민과의 교류, 지역 및 문화탐방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진안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사진=진안군]2024.08.07 gojongwin@newspim.com |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5가구는 3개월 동안 진안군 일원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이해, 지역교류 및 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이외에도 귀농 귀촌인의 유치 및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유튜브 채널 운영, 분야별 교육, 멘토 컨설팅, 마을환영회, 동아리 지원 등 정주 희망 단계에서부터 정착단계까지 단계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영주 진안군 팀장은 "도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해서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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