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비즈니스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지역 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디지털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카카오 클래스' 심화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카카오 클래스는 카카오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 11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진행한다. 상반기 입문 과정에는 약 4000여 명이 참여해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과 채널 활용법 등을 배웠다.
심화 과정은 카카오톡 스토어를 운영 중이거나 카카오 비즈니스 계정을 보유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이달 20일, 22일, 27일, 2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 |
주요 커리큘럼은 ▲톡스토어 카테고리 상품 코칭 ▲톡스토어 성공적인 셀링 전략 ▲카카오쇼핑라이브 실전 노하우 ▲카카오톡 비즈니스 마케팅 전략과 광고 플랫폼 활용 등이다.
카카오는 심화과정 수료자 중 100개 팀을 선발해 다음달 진행 예정인 톡스토어 기획전 참여 혜택과 할인 쿠폰, 카카오 모먼트 무상캐시 100만 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1개 팀씩 총 11개 팀을 추가 선발해 카카오쇼핑라이브 제작 패키지를 지원한다.
이재승 카카오 지역협력 리더는 "심화 과정 참가자에게는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및 광고 활용법과 톡스토어 운영을 위한 실무 노하우와 기획전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창업자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 클래스 심화과정 신청 및 수강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kakao 클래스'를 통해 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