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 청약에 이틀간 4만명이 넘게 몰렸다.
 |
| 래미안 레벤투스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
7일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레벤투스가 전날 총 71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2만8611명이 청약에 나섰다. 평균 경쟁률은 402.97대 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에서 나왔다. 4가구 모집에 4139명이 신청해 103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도 5가구 모집에 2997명이 몰리면서 599.4대 1을, 전용 58㎡B 역시 32가구 모집에 1만4611명이 도전해 456.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많은 예비 청약자가 신청했다. 62가구를 모집하는 특공에 1만2092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195대 1이다. 생애최초에 무려 5941명이 접수했다. 이어 신혼부부 특공이 4229명, 다자녀 가구에 1734명이, 노부모부양과 기관추천에는 각각 154명, 34명이 접수했다.
이 단지를 분양받기 위해 이틀간 몰린 인원은 4만703명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이다. 계약일은 27~29일까지다. 입주는 2026년 10월 예정이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