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5일 오전 10시50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5일 오전 10시50분께 부산 사상구 모라동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내고 14분 만에 꺼졌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8.05 |
이웃 주민이 화염 및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68명과 장비 22대를 투입해 14분 만에 진압했다.
이 불로 거주자 A(80대·여)씨가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6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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