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고향사랑기부금 고육지책, 전국서 처음 도입...활성화 기대
[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지역상품권 추가캐시백 5%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완주군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하는 혜택으로 저조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따른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완주군 고향사랑기부 캐시백 안내[사진=완주군]2024.08.05 gojongwin@newspim.com |
캐시백은 스마트폰에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완주사랑카드를 발급받는다.
이후 완주군 대표 홈페이지-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완주군청 고향사랑팀에 메일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이 모든 절차를 완료한 후 chak 어플에 사용할 금액을 충전하면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추가 캐시백 지원 정책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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