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남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전남도당 정당대회에서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주철현 의원이 당원들과 함께 '전남 주철현이 앞장서겠습니다' 현수막을 내걸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주철현 의원실] 2024.08.04 ej7648@newspim.com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4일 주철현 의원(여수 갑)을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4일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1차 전남도당 정기당원대회에서 주철현 의원이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전남도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한 주 의원은 전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권리당원 찬반 투표에서 찬성 80.77%를 얻었다. 임기는 2년이다.
주철현 위원장은 전남도당의 역할 강화를 약속하며 "2026년 지방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과 체계적 선거지원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이루겠다"며 "도당 운영의 중심에 당원을 두고, 호남중심의 민주정권 창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전남 시범사업 발굴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철현 의원은 재선 국회의원으로 여수시장과 민주당 인권위원장, 전남기본사회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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