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폴란드‧체코 역사 현장서 민주‧인권‧평화 가치 체험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전남 의(義) 평화, 인권, 통일 역사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이 지난달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탐방은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전남학생의회 학생 및 전남역사탐방대회 수상자 22명이 참여했다.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역사 탐방. [사진=전남도교육청] 2024.08.01 ej7648@newspim.com |
참가자들은 독일 베를린,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 체코 프라하 등 역사적인 장소를 방문해 민주‧인권‧평화의 중요성을 체득했다.
학생들은 과거의 아픔과 희생을 통해 현재의 가치를 배웠으며, 사회를 올바르게 운영하는 '의'의 보편적 가치를 되새겼다.
탐방 이후 학생들은 김대중 정신을 토대로 조별 프로젝트 활동과 기후행동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재확립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탐방 후, 전남도청과 협력해 후속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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