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밴드 루시 신광일이 9월 2일 입대한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지난달 30일 "신광일은 육군 군악대에 지원하여,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고 오는 9월 2일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루시 멤버 신광일 [사진=미스틱스토리] 2024.08.01 alice09@newspim.com |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에는 많은 국군 장병과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신광일은 입대 전까지 LUCY 멤버들과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예정"이라며 "2024년 9월 2일 이후의 스케줄은 3인 체제로 진행되고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신광일이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광일은 지난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를 통해 결성한 밴드 루시로 2020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선잠', '개화', '조깅', '아지랑이' 등의 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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