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결정 지원·의견 조율 등 국제적 위상 강화 역할 기대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초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교통분야 권위자로 인정받는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이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단장으로 위촉돼 수원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한다.
위촉장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수원시] |
최기주 총장을 자문위원단장으로 추대한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는 31일 아주대학교 총장실을 방문해 위촉장을 전달했다.
최기주 총장은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단장을 맡아 조직위원장의 의사결정 지원은 물론 자문위원 간 의견 조율, 수원시의 국제적 위상 강화 등에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교통계획 전문가인 최기주 총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석사,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연구원 도시교통책임연구원,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물론 초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역임하며 대한민국 교통분야 발전을 이끈 인물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지난 6월20일 출범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총회장을 맡아 이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조직위원장을 맡고, 현대자동차·SKT 등 산업계, 학계, 연구계, 공공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