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영덕·의성·청송 등 4개 군 시급 사업 추진 '속도'
박 의원 "내년도 정부예산안 지역 주요사업 반영 최선"
[울진·영덕·청송·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을 비롯 의성.청송.영덕군의 상반기 특별교부세 64억 원이 확정됐다.
박형수 의원(국민의힘,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은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에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5개 사업, 64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박형수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의성.청송.영덕.울진군)[사진=박형수의원실] |
이번 특교세 확보로 해당 시군의 시급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의성군의 경우 △(의성읍)겨울철 재난대비 도로제설시스템 설치 △(의성읍)재난 영상전광판 설치 △(안계면) 청년복합문화센터 부설 주차장 조성 △(금성면) 금성하수처리장 노후시설 개량 △(춘산면) 빙계교 보수 및 보강 등이다.
또 청송군은 △(청송읍) 청송군 AI기반 산불안전 CCTV 구축 △(파천면) 신흥 1리 마을회관 신축 △(현동면) 안덕상수도 인지리 배수본관 복선화 사업 등이며, 영덕군은 △(영덕읍) 오보리 산사태 피해복구사업 △(강구면) 삼사항 어항시설 정비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편의시설 설치 △(축산면) 축산천 기암제 재해예방사업 △(지품면) 관동천 삼화제 재해예방사업 등이다.
울진군은 △(북면) 부구리 상습침수지역 개선사업 △(평해읍) 남대천 정비사업 등이다.
박형수 의원은 "하반기 특교세 확보는 물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의성·청송·영덕·울진의 주요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