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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오는 9월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개최…내달 말까지 사전등록

기사입력 : 2024년07월29일 10:45

최종수정 : 2024년07월29일 10:45

9월 4일부터 사흘간 개최…8월 30일 접수마감
미국 FDA 등 국내외 전문가 특별강연 예정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참가 접수가 시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9월 4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의 사전 참가 신청을 다음달 30일까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GBC는 세계 규제당국, 제약업계 등 등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최신 규제 동향과 개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GBC 10주년을 맞이해 인공지능(AI) 등 첨단 혁신 기술을 기반한 규제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4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열린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 및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07.24 choipix16@newspim.com

미국 FDA,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특별 강연을 할 계획이다. 백신 포럼, 유전자 재조합의약품 포럼, 디지털바이오 융합 혁신기술 포럼 등도 함께 열린다.

GBC 참석을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GBC 대표 누리집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GBC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식약처는 "GBC 개최가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미래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협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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