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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中外交部长在老挝会晤 商定保持合作动能

기사입력 : 2024년07월29일 07:40

최종수정 : 2024년07월29일 07:40

纽斯频通讯社首尔7月29日电 韩国外交部长官赵兑烈当地时间26日在老挝万象与中国中央政治局委员兼外交部长王毅会晤,就包括韩半岛在内的共同关切交换了意见。

韩国外长赵兑烈(左)在北京钓鱼台国宾馆同中国外长王毅握手合影。【图片=外交部提供】

赵兑烈在开场发言中说,韩中关系已进入新的沟通与合作阶段,希望双方保持当前的合作动能,累积信任。王毅强调,中韩两国通过高层交流,在外交和安保领域增加彼此理解,两国是搬不走的邻居,是密不可分的合作伙伴。

本次会晤持续约40分钟。赵兑烈对朝鲜持续挑衅的同时,与俄罗斯签署《全面战略伙伴关系条约》加强军事和经济合作引发韩半岛和地区紧张局势加剧感到忧虑。希望中国在半岛和平与稳定方面发挥建设性作用,持续关注并配合解决脱北者问题。

王毅回应道,中国对朝政策没有变化,中方将为解决朝鲜半岛问题继续发挥建设性作用。

这是继今年5月13日赵兑烈访华后,韩中外交部长第二次会面,也是朝俄签署新条约后首次会面。王毅当天对密切的朝俄关系保持谨慎态度,重申原则立场。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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