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 신화…중국 꺾고 金 과녁 명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88년 서울부터 2024년 파리까지…연속 우승 타이기록
임시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어 올림픽 3관왕 첫 단추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이 짝을 이룬 한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안치쉬안, 리자만, 양샤오레이로 팀을 꾸린 중국을 슛오프 끝에 5-4(56-53 55-54 51-54 53-55 <29-27>)로 물리쳤다.

한국은 이날 경기가 끝난 오전 1시 현재 금 3개, 은 2개, 동 1개로 호주(금 3개, 은 2개)를 제치고 메달 순위 1위에 랭크됐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올림픽 10연패의 신화를 쓴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왼쪽부터)이 29일 중국과 단체전 결승이 끝난 뒤 이어진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2024.07.29 zangpabo@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왼쪽부터)이 29일 중국과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 올림픽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뒤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2024.07.29 zangpabo@newspim.com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이 종목에서 우승한 한국 여자 양궁은 이로써 10연패의 신화를 달성했다. 한국 양궁은 다음날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면 3회 연속으로 올림픽 단체전 남녀 동반 우승을 이룬다.

10연패는 특정 종목 연속 우승 타이기록이다. 미국 남자 수영 대표팀은 400m 혼계영에서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2021년 도쿄 대회까지 10연패를 기록 중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중국과 단체 결승전 시작에 앞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07.29 zangpabo@newspim.com

올림픽 10연패의 부담감이 컸던 때문일까. 2세트까지 4-0으로 앞서 낙승이 예상되던 한국은 후반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중국은 이 틈을 타 기어이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3명이 단 1발씩 상대 팀과 교대로 쏴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가 시작됐다. 맏언니 전훈영은 10점을 쐈고, 중국은 8점에 머물렀다. 남수현이 9점을 쏘자 중국은 엑스텐에 맞춰 긴장감이 감돌았다. 슛오프는 동점일 경우 과녁 중심부와 거리를 따져 승자를 가리기 때문이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 여자 양궁 에이스 임시현이 29일 중국과 단체 결승전에서 신중하게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2024.07.29 zangpabo@newspim.com

마지막 궁사인 에이스 임시현은 9점과 10점 사이에 화살을 꽂았다. 이 화살은 나중에 10점으로 판정됐다. 당시만 해도 중국이 10점을 쏜다면 동점을 바라볼 수 있어 역전 우승도 가능해보이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중국 선수가 쏜 화살은 9점에 꽂혔고, 한국 선수들은 임시현의 점수가 10점으로 나오자 안도의 가슴을 쓸어내리며 서로 얼싸 안고 환호했다.

지난해 2020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개인·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3연패를 이룬 임시현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3관왕 등극의 첫 단추를 끼웠다. 여자 개인전 결승은 8월 3일 치러진다. 임시현은 2일에는 김우진(청주시청)과 함께 혼성 단체전 금메달에 도전한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자 양궁 단체전이 열린 29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를 가득 메운 한국 응원단. 2024.07.29 zangpabo@newspim.com

앞서 한국은 8강전에서 대만을 6-2(52-51 52-56 54-53 56-54)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한국은 3세트까지 2-4로 끌려가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4세트에 5발을 10점에 꽂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기세가 눌린 듯 8점을 거푸 쐈고, 승부는 슛오프로 진입했다.

슛오프에서 한국은 막내 남수현이 쏜 10점을 앞세워 총점 26점을 기록, 23점의 네덜란드를 물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