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황선우·김우민, 함께 자유형 200m 준결행... 한국 수영 최초

기사입력 : 2024년07월28일 18:56

최종수정 : 2024년07월28일 19:59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선우(21)와 김우민(22·이상 강원도청)이 한국 수영 경영 최초로 단일 종목 동반 준결선 진출이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황선우는 28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전체 4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마지막 5조의 5레인에서 출발한 황선우는 1분46초13으로 무난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황선우(왼쪽)와 김우민. [사진 = 대한체육회]

전날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빛나는 동메달을 따낸 김우민도 2조 6레인에서 1분46초64로 전체 12위에 올랐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28일 오후 8시 46분(한국시간 29일 오전 3시 46분)에 준결선을 치른다. 결승은 29일 오후 8시 40분(한국시간 30일 오전 3시 40분)에 열린다.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대회에서 박태환 어깨에만 의지했던 한국 수영은 '두 명의 메달 후보'가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향한 여정을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우민은 28일 자신의 주종목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수영은 12년 만에 올림픽 수영 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이제 황선우가 나설 차례다. 황선우는 한국 수영 최초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했다.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서 2위(1분44초47), 2023년 일본 후쿠오카 대회에서 3위(1분44초42)에 오르며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세계선수권 메달을 땄다. 올해 2월 열린 2024년 도하 세계 대회에서는 1분44초75로 정상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