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김우민, 자유형 800m·1500m 포기…"자유형 400m·계영 800m 전념"

기사입력 : 2024년07월27일 09:55

최종수정 : 2024년07월27일 09:55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우민(22·강원도청)이 메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남자 자유형 400m와 계영 800m 레이스에 전념하기 위해 자유형 800m와 1500m 출전을 포기했다.

김우민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200m, 400m, 800m, 1500m에 오픈워터 스위밍 출전권까지 따냈다. 오픈워터 스위밍은 일찌감치 출전을 포기했고, 자유형 800m와 1500m에도 나서지 않기로 했다.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27일(한국시간) 공개한 800m와 1500m 출전 명단에 김우민의 이름은 없다.

김우민. [사진=대한체육회]

김우민은 27일 오후 6시45분부터 남자 자유형 400m 예선과 결선을 치른다.

김우민은 400m에선 세계가 인정하는 메달 후보다.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왬은 김우민이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새뮤얼 쇼트(호주), 루카스 마르텐스(독일)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리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는 4파전이다. 올해 기록은 마르텐스(3분40초33), 일라이자 위닝턴(3분41초41·호주), 쇼트(3분41초64), 김우민(3분42초42) 순이다. 김우민은 지난 2월 도하 세계선수권에서 3분42초71로 우승했다.

김우민은 400m에서 시상대에 오른 뒤 황선우(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등과 함께 남자 계영 800m 메달에 도전한다. 계영 800m는 30일 오전에 예선, 오후에 결선이 열린다.

자유형 800m는 29일 오전에 예선, 30일 오후에 결선이 벌어지는데 김우민은 이 종목에 불참해 에너지를 충전할 계획이다. 그는 8월 3일 열리는 자유형 1500m에도 굳이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그러나 김우민은 요즘 부쩍 욕심이 나는 자유형 200m에는 출전한다. 황선우의 주 종목이기도 한 자유형 200m는 28일 예선과 준결선, 29일 결선이 벌어지는데 자유형 800m 불참만으로도 계영 800m에 큰 도움이 됐다고 판단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