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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PCE 완화 기대 속 상승…엔비디아↑·덱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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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 PCE 지표 발표…9월 금리 인하 기대 영향
소형주 강세 지속 여부에도 관심
대형 기술주 회복 흐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잠시 후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완화한 인플레이션을 확인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7시 59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44.25포인트(0.81%) 상승한 5485.50,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53.00포인트(0.63%) 오른 4만445.0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218.25포인트(1.15%) 전진한 1만9210.50을 가리켰다.

시장 참가자들은 잠시 후 현지 시간 오전 8시 30분 공개되는 6월 PCE 지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달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상승하고 전년 대비 2.5% 올랐을 것으로 기대한다. 연간 기준으로 5월 2.6%보다 오름세가 둔화했을 것으로 보는 것이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는 한 달 전보다 0.2%, 1년 전보다 2.5% 각각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PCE 물가지수가 기대보다 높은 오름세를 보이지 않았다면 시장 참가자들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개시될 것이라는 전망을 더욱 확신할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로 반영 중이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후에도 연속적으로 금리를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큰 폭으로 확대했다. 지난 24일에는 앞서 발표된 테슬라와 알파벳의 실적에 대한 실망감이 표출되면서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가 지난 2022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LPL 파이낸셜의 애덤 턴퀴스트 수석 기술 전략가는 "변동성이 돌아왔고 메가캡에 대한 매도 압박이 전반적인 시장을 끌어내렸다"면서 최근 주식 약세에는 과매도 여건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비중이 큰 종목들의 약세는 전체 시장에 어려움을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소형주의 강세가 지속할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다. 이번 주 들어 러셀2000 지수는 1.8% 올랐으며 7월 들어서는 약 8.6% 상승했다.

프린서펄 애셋 매니지먼트의 조지 마리스 수석투자 책임자(CIO)는 "현재 스몰캡 섹터의 강세는 수십 년간 보지 못한 상당한 로테이션(회전)"이라고 진단했다. 마리스 CIO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스몰캡이 대형주보다 높은 수익을 낸 것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1999~2000년 닷컴버블 당시뿐이다. 마리스 CIO는 "매그니피센트7(아마존 알파벳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플랫폼스 테슬라)를 제외한 시장은 비교적 장기적으로 정상적이고 스몰캡은 꽤 흥미로워 보인다"고 설명했다.

율리우스 바의 이브스 본존 CIO는 "미국 정보통신(IT) 주도 종목에서 미국의 스몰캡으로의 잔인한 로테이션은 건전한 로테이션이라는 분석을 부각했고 이것은 미국 주식에 골디락스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다만 본존 CIO는 "로테이션이 지속할 가능성보다는 조정이 올 확률이 더 높다"고 언급했다.

투자자들은 민주당 대선 주자로 부상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지지율 격차를 줄이고 있는 상황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날 새벽에는 그동안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의사를 밝히지 않았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특징주를 보면 의료 기기 제조사 덱스컴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연간 가이던스로 35.56% 급락했다. 신발회사 데커스 아웃도어의 주가는 회계연도 1분기 순익과 매출액이 애널리스트들의 기대를 웃돌면서 11.94% 오르고 있다.

대형 기술주는 강세다. 테슬라는 1.93%, 엔비디아는 2.95% 각각 상승했으며 메타와 애플도 1.83%, 1.12%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73%, 알파벳은 0.39% 상승 중이다.

국채 수익률은 소폭 내림세다. 오전 7시 59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239%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0.8bp 내린 4.433%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통화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104.36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4% 상승한 1.0861달러, 달러/엔 환율은 0.45% 오른 154.63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아시아 지역의 경기 둔화 우려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25센트(0.32%) 내린 78.03달러를 가리켰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38센트(0.46%) 하락한 81.99달러에 거래됐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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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100년물' 채권에 뭉칫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투자를 위한 실탄 확보에 나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발행한 '100년 만기' 채권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00년 뒤에나 원금을 돌려받는 초장기 채권임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재무 건전성과 AI 패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알파벳이 영국 파운드화로 발행한 8억5000만 파운드(약 1조6900억 원) 규모의 100년 만기 채권에 무려 57억5000만 파운드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알파벳은 3년물부터 100년물까지 총 5개 트랜치(만기 구조)로 채권을 발행했는데, 그중 100년물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알파벳은 올해 자본지출(CAPEX) 규모를 1850억 달러로 잡고 AI 지배력 강화를 위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날 미국 시장에서도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력한 수요 덕분에 발행 금리는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다. 또한 스위스 프랑 채권 시장에서도 3년에서 25년 만기 사이의 5개 트랜치 발행을 계획하며 전방위적인 자금 조달에 나섰다. 100년 만기 채권은 국가나 기업의 신용도가 극도로 높지 않으면 발행하기 어려운 '희귀 아이템'이다. 기술 기업 중에서는 닷컴버블 당시 IBM과 1997년 모토롤라가 발행한 사례가 있으며, 그 외에는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노퍽서던 등 전통적인 우량 기업들이 발행한 바 있다. 기술 기업이 100년물을 발행한 것은 모토롤라 이후 약 30년 만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구글.[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2.11 mj72284@newspim.com ◆ "알파벳엔 '신의 한 수', 투자자에겐 '미묘한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초장기채 발행이 알파벳 입장에서는 매우 합리적인 전략이라고 입을 모은다. 얼렌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브루노 슈넬러 매니징 파트너는 "이번 채권 발행은 알파벳 입장에서 영리한 부채 관리"라며 "현재 금리 수준이 합리적이고 인플레이션이 장기 목표치 근처에서 유지된다면 알파벳과 같은 기업에 초장기 조달은 매우 타당한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알파벳의 견고한 재무제표와 현금 창출 능력, 시장 접근성을 고려할 때 100년 만기 채권을 신뢰성 있게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전 세계에 몇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초장기채는 금리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성(듀레이션 리스크)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HSBC은행의 이송진 유럽·미국 크레딧 전략가는 "AI 산업 자체는 100년 뒤에도 존재하겠지만, 생태계가 5년 뒤에 어떤 모습일지조차 예측하기 어렵다"며 "기업 간 상대적인 서열은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금리 상승기에는 초장기채의 가격이 급락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가 표면금리 0.85%로 발행한 100년 만기 국채는 이후 금리가 오르면서 현재 액면가의 30%도 안 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두고 슈넬러 파트너 역시 "투자자 입장에서 이 채권의 매력은 훨씬 미묘하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2-1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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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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