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언석 도봉구청장(사진 가운데)이 25일 구청 간송홀에서 개최된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도봉구가 국기원을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도봉동 438번지 일원)로 이전할 것을 촉구하기 위해 10만 명이 참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나선다. 구는 25일 총 22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국기원 도봉구 이전 촉구 서명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히며,추진위원회를 주축으로 내달까지 10만명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구의 뜻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는 배산임수의 자연환경과 인천국제공항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면 국기원을 유치하기에 최적의 입지다”며, “서울시도 구와 같은 입장이다. 시와 함께 조속히 문화체육관광부와 남은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7.26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