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타시도에서도 혜택받을 수 있도록 교류망 강화 및 일생활균형 사회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25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지역 '가족친화 인증기업 혜택(인센티브)' 확대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지역확대 협약 체결식 [사진=부산시] 2024.07.26 |
'가족친화 인증기업'이란 유연근무 시행,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기업과 소속 임직원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정책자금 지원, 정부지원 사업 우대 혜택, 숙박료·입장료 할인 등 각종 혜택(인센티브)을 제공받는다.
협약에 따라 대구, 경북, 전남, 전북, 제주 등 5개 시도의 1000여 개의 가족친화 인증기업 임직원에게 '부산 가족친화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는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엘시티매니지먼트 ▲㈜제일항공여행사 ▲클럽디오아시스 ▲키자니아 부산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타시도 혜택(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하는 한편, 부산 지역의 가족친화 인증기업이 타시도에서 혜택(인센티브)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적 교류망(네트워크)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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