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고성군이 2024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간 주민 1인당 모금액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상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강원 고성군청.[사진=고성군청] 2022.06.09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3억8220만 7250원의 성금을 모금해 연중 주민 1인당 모금액이 2위 지자체 1만4000원보다 6810원이 더 많은 2만180원으로 도내 18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모금액은 홀몸노인, 장애인,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등 희망복지 서비스로 지원된다.
고성군은 개인, 사회단체 및 기업체, 출향인 등의 나눔활동 참여와 생활속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부터 소액기부 모금활동인 '고성 도음-나눔운동'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함명준 군수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학하고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군민들 덕분에 올해도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고성, 희망찬 고성을 만들어 가는 가치 있는 기부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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