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연속성·성장 체계적 지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24일 학교교육의 본질 회복을 목표로 하는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교육과정과 대입의 변화, 시대적 요구를 분석해 수립했다.
24일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7.24 baek3413@newspim.com |
'중등 실력다짐 리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교육과정, 수업, 평가, 진로, 진학이 유기적으로 선순환하는 체계를 제시했다.
프로젝트의 주요 과제로는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 개념 기반 탐구학습, 학생과 교사 모두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평가,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역량 제고가 포함된다.
중학교는 '학습 사다리 교실' 운영, 일반고는 자율학습 환경 조성, 직업계고는 '전성기 프로젝트'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진로에 맞춰 진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교육의 힘으로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고,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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