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내년도 병원급 환산지수 1.2% 인상…복지부, 병원별 보상 불균형 막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원급 환산지수 0.5%인상…94.1원
저평가된 수술·처치 항목 보상 강화
의원급 건보 재정 3330억 추가 소요
병원급 건보 재정 5775억 추가 소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내년도 병원급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수가 환산지수가 1.2% 올라 81.2원에서 82.2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같은 행위에 대해 의원이 병원보다 보상을 더 받는 '수가 역전' 현상이 완화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4일 14시에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2024년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병원이 의료행위를 한 후 받는 요양급여비용(수가)은 의료행위에 대한 상대가치점수에 점수당 단가를 곱하고 의원, 병원, 상급종합병원 별로 나뉜 종별 가산율을 곱해 이뤄진다. 상대가치점수는 요양급여 각 항목의 가치를 비교 가능하도록 항목별로 상대적인 점수로 나타낸 것이다. 환산지수는 상대가치의 점수당 단가를 말한다.

[자료=보건복지부] 2024.07.24 sdk1991@newspim.com

건정심은 이날 병원급과 의원급 유형에 대한 내년도 환산지수를 결정했다. 동일한 의료행위에 대해 의원이 병원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수가 역전' 현상을 막기 위해서다. 또 환산지수가 모든 행위에 동일하게 인상 적용될 경우 고평가된 검사 수가는 높아지고 저평가된 수술과 처치에 대한 수가는 작게 인상되는 보상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기관 유형별로 살펴보면 의원급 유형의 환산지수 인상률은 올해 대비 0.5% 인상됐다. 이에 따라 환산 지수는 93.6원에서 94.1원으로 오른다. 또 상대가치 점수도 조정돼 초진 진찰료와 재진 진찰료는 4% 인상된다. 환산지수 인상으로 인해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은 3330억원이다.

병원급 유형의 환산지수는 올해 대비 1.2% 인상됐다. 요양병원과 정신병원을 제외한 병원의 환산 지수는 81.2원에서 82.2원으로 인상됐다. 다만 요양·정신병원은 1.6% 인상돼 82.5원으로 결정됐다. 환산지수 인상으로 인해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은 5775억원이다. 

병원의 상대가치점수도 조정됐다. 건정심은 병원급의 경우 수술·처치·마취료에 대해 야간·공휴일 가산을 50%에서 100%로 2배 늘린다. 응급실 응급의료행위 가산도 50%에서 150%로 확대한다. 의원만 받던 토요가산도 병원에 확대 적용해 병원이 토요일 오전에 진찰할 경우 가산 30%를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외과계 의원에 대한 수가 개선방안을 관련 의사회 등 협의를 거쳐 조속히 마련하도록 하는 부대의견을 의결했다"며 "의결된 환산지수와 상대가치점수 조정방안은 복지부 고시 개정을 통해 확정돼 시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환자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월 약 1890억 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 방안' 오는 9월 10일까지 연장한다. 응급실과 상급종합병원은 경증 환자를 병·의원급으로 회송한 경우 보상받을 수 있다.

박민수 차관은 "비상진료 한시수가 신속 지원과 현장 점검을 통해 응급, 중증 환자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비상 상황이 조속히 해결돼 국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