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착수 보고회 개최…향후 추진 방향 등 논의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시가 미래 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 방안 마련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남양주시 미래전략산업 발굴·육성 방안 연구 용역착수 보고회 모습. [사진=남양주시]2024.07.24 hanjh6026@newspim.com |
시는 지난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홍지선 부시장과 관련부서 직원, 용역수행 기관관계자 등 20여명이 침석한 가운데 미래전략산업 발굴·육성 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이날 미래전략산업의 대내·외 환경 및 지역 현황 분석, 미래전략산업 육성 전략 수립 등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또 왕숙 도시첨단 산업단지 120만㎡의 초대형 산업용지 내 업종배치 계획 수립, 기업 유치 전략 및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 등 수도권 전체의 산업 지도를 그리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50여 년간 각종 환경규제로 고통받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4개의 고속도로와 전국 기초 지자체 유일 4개 GTX와 5개 광역전철을 품은 교통 허브로서 미래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미래전략산업 발굴·육성 방안 연구 용역은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우수 유망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의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