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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이사부 장군 대서사시"…삼척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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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부독도기념관, 웰컴센터·이사부관·독도체험관·라이브러리카페 구성
이사부관, 우산국 복속시켜야 했던 이유·이사부 장군의 의지 영상으로 구현
박상수 삼척시장 "이사부독도기념관·평화의 다리 연계 1000만 관광도시 실현"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정라동에 위치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이 23일 개관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이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식과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식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신라 이사부장군의 해양개척 정신을 기리고 환동해권 문화·역사·관광 거점 마련을 위해 조성된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역사와 문화관광 콘텐츠를 융합한 실감미디어 영상을 제공해 국민의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앞장선다. 건물은 웰컴센터, 이사부관, 독도체험관, 라이브러리카페 등 4개 건물로 구성됐다.

웰컴센터는 이사부독도기념관 및 각관별 전시 관람 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이사부관은 영웅과 독도를 물결로 표현한 미디어아트를 볼 수 있는 히스토리 큐브(History Cube)가 있는 로비와 이사부실감영상관으로 구성됐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사부독도기념관 독도체험관.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독도체험관은 독도와 동해생물들이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는 미디어 스키테불이 있는 로비와 독도미디어아트관으로 구성됐으며 라리브러리카페는 카페, 스탠드 계단, LED미디어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사부관은 치열한 삼국시대의 국제 정세 속에서 신라가 우산국을 복속시켜야 했던 이유와 신라 이사부 장군의 필승적 의지로 동해를 평정하는 영웅의 면모를 실감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 영상에서 "영토 확장을 계속하고 있는 고구려와 왜가 손 잡는다면 신라는 큰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는 지증왕은 7년간의 준비 끝에 신라 장군 이사부를 불러 출정케 하고 이사부 장군는 나무사자를 선봉장으로 우산국을 향해 오분항에서 출항하게 된다. 이 때가 지증왕 13년 서기 512년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사부독도기념관 이사부관 - 우산국 정벌을 위해 출정하고 있는 영상.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목우사자를 앞세 운 이사부 장군은 "너희가 만약 항복하지 않으면 이 맹수를 풀어 밟아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고 이를 본 우산국 사람들은 공포 속에서 결국 항복하게 된다.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은 한 방울의 피도 흘리지 않은 값진 승리이며 우산국은 신라의 제후국이 되었고 우산국 복속으로 왜는 종적을 감추게 된다.

이사부 장군의 대서사시를 웅장한 음악과 영상으로 담아 낸 이사부관은 방문객들의 가슴을 전율케 하고 이사부 장군의 충정과 애민, 해양개척 정신의 의지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옥종기 삼척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이광우·김희장 시의원, 임상진 제23경비여단장, 박철우 강원대학교 부총장, 신군금 삼척교육장, 김문호 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호식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손승철 이사부학회회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사부독도기념관 이사부관.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박상수 삼척시장은 "삼척시 관광문화 활성화를 위한 삼척관광문화재단이 드디어 첫 발걸음을 시작했다. 삼척의 고유한 관광문화자원을 활용해 시대와 트랜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삼척 관광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삼척관광문화대잔의 첫 번째 사업인 이사부독도기념관은 1500여년전 신라 이사부 장군이 삼척에서 출항해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 역사에 복속시키고 해양 강국의 초석을 마련한 역사를 모티브로 한 사업"이라면서 "이사부독도기념관이 동해왕 이사부 장군의 해양개척 정신을 기리고 독도에 대한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는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관광문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삼척시는 이사부독도기념관과 이사부 독도 평화의 다리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스토리가 있는 이사부 독도 테마관광 공간을 조성하고 인근 새천년해안도로 썬라이즈 명소화 사업, 더  시에나 구릅의 대형 리조트 건설,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 등 관광, 문화, 역사가 함께 하는 사업을 통해 1000만 관광도시 삼척 실현과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미래 청사진을 설명했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이사부도도기념관 개관식에 앞서 삼척문화원 너른마당 풍물패가 길놀이를 하고 있다.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한편 한국독도연구원 이규분 이사장이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기념해 독도와 역사·안보 관련 서적 7000여권을 삼척시에 기증했다.

onemoregiv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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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정부 출범 후 시민 주거 힘들어져"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 억제·공급 축소 기조의 정부 정책 기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1주택자의 주거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모두 발언을 했다. 2026.07.10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는 15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6분 분량이다. 이번 영상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후속편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방향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오 시장은 "정부가 틀렸고 서울시가 옳다는 뜻이 아니라, 통계와 데이터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모든 주택 거래와 공신력 있는 통계를 분석하고 토지거래허가대장 4만4000건을 대조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결론은 시민들의 주거 상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올랐다며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월세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여섯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제한, 규제지역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수요 억제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 정부의 대책을 비교하며 "대출 규제와 임대주택 공급 발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보유세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닮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보다 공공사업에 치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 공급 물량 약 3만2000가구 중 2만8000가구는 과거 발표 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매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대책 이후 서울 전체 거래의 78.1%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집중됐고 영등포, 강서, 관악, 동작, 성북, 성동 등 비강남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의 혼란도 지적했다. 그는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뿐 아니라 기존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까지 사라졌다"며 "전체 전세계약의 55.4%가 갱신계약일 정도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전세 감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월세가 늘었지만 지금은 금리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가 급증했다"면서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라기보다 정책이 미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부담이 크게 늘어 청년과 1인 가구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먼저 청구서가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주비 대출 제한·입주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실화" 공급 측면에서는 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올해 이주 예정인 정비사업구역 35곳 중 14곳의 자금 조달이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이며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2만7000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1만7000가구로 약 60%지만, 내년에는 8000가구로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여섯 번의 대책으로 누르고 공급은 규제로 막은 데다 향후 3년간 공급 부족 우려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전세 물량 감소 원인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과 기존 세입자의 자가 전환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분석 결과와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소를 대조한 결과 기존 세입자가 거주 주택을 직접 매입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53.5%인 만큼 집값의 절반가량을 추가로 마련해야 해 자가 전환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는 78.3%, 매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70%였다. 오 시장은 "전세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민은 여전히 많은데 매물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진단은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정부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중산층에 큰 부담" 오 시장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부담이 투기세력이 아닌 청년과 신혼부부, 4050세대, 등록임대사업자, 중산층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대학가의 한 원룸은 지난해 6월 보증금 1000만원·월세 40만원에서 올해 5월 월세 8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서울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850개 단지 중 47.9%인 404개 단지의 전세 매물은 2건 이하였다. 세금 부담도 중산층 1주택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2009년 서울 공동주택의 2.99%에서 올해 14.9%로 예상된다. 서울의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한강벨트 1주택자는 3만3000명에서 5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투기를 잡겠다던 세금이 중산층 1주택자에게 꽂히고 있다"며 "부자의 세금이 아니라 12월에 날아오는 중산층의 세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일곱 차례에 걸쳐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와 대립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서울시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시장은 "정책 방향 전환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은 다음 시간에 풀어드리겠다"며 "부동산 지옥은 끝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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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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