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 남양주치매안심센터가 새 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시는 22일 남양주치매안심센터가 다산동 시청 제2청사 보건소 2층으로 이전해 업무를 재개했다.
남양주치매안심센터가 새 사무실에 둥지를 틀고 업무를 재개했다.2024.07.23 hanjh6026@newspim.com |
남양주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8년 3월에 국가치매 책임제 정책에 따라 와부읍 덕소리 일대에서 문을 열고 그동안 치매 예방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덕소 5A 구역 등 덕소리 일대 재개발정비사업으로 인해 기존 건물 사용이 어려워져 이전하게 됐다.
이날 업무를 재개한 치매안심센터는 상담실과 진단검진실,프로그램실,치매 환자 쉼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진단에서부터 돌봄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치매 조기 검진과 인지 프로그램,치매 상담 및 등록 관리,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 양질의 치매 통합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정태식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를 이전함으로써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할 수 있게 됐고 원스톱 보건의료서비스 체계도 강화하게 됐다" 면서 "와부읍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와부건강생활지원센터 공간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치매관리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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