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활성화·지역경기 살리기 상생 협약 체결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경남 거제시는 22일 시장실에서 경기 침체에 따라 지역경기 살리기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종우 경남 거제시장(오른쪽 세 번째)이 22일 시장실에서 지역경기 살리기를 위한 상생협약식에서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4.07.22 |
협약식에는 거제시, 거제상공회의소,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양대 협력사협의회 및 ㈜건화 등 실질적인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상공인·자영업자·지역 건설업체·지역 농·수산·특산물 등 우선 구매 및 이용 ▲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 ▲행정 주요 시책 및 공모사업 공유 및 협조 ▲범시민 공감대 형성 동참 ▲각 기관별 역할의 충실한 이행 등에 적극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그간 지역경기 살리기 일환으로 ▲시청 광장 및 전통시장에서 수산물 할인·쿠폰 행사 추진 ▲농특산물 먹거리 지원센터 운영 ▲각종 공사 지역업체 하도 권유 ▲공공건축사업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지난 6월부터 공공용 노면청소차량에 지역상품 이용 현수막을 부착 및 연중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로 홍보물품 제작 및 배부를 통해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식을 계기로 거제시의 행정적 지원에 양대 조선소 및 참여기관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운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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