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이 오는 23일 개관한다.
이사부독도기념관은 삼척시 정하동 187-5번지 일원에 연면적 3274.71㎡ 규모로 관광안내센터, 이사부관, 독도체험관, 복합휴게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을 상징화해 표현하는 실감 영상관과 독도의 생태를 미디어아트로 시각화하는 미디어큐브로 구성돼 있다.
이사부독도기념관.[사진=삼척시청] 2024.07.16 onemoregive@newspim.com |
이사부독도기념관 하루 관람 가능 인원은 600명으로 정식 개관 시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지만 시범 운영 기간인 8월 말까지는 사전예약은 물론 별도의 입장료도 받지 않을 계획이다.
이사부독도기념관에는 현재 이사부 장군의 용기와 도전 정신을 회화, 조각, 영상 등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는 특별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부터 8월 4일까지는 이사부독도기념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미디어아트와 공연예술을 접목한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홍옥희 관광정책과장은 "이사부 장군의 개척 정신과 얼을 되새기고 독도를 중심으로 해양 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이사부독도기념관은 각종 전시와 공연 등 개관을 기념하는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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