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터 8월 말까지 실시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모자보건 교실을 7월 31일부터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모자보건교실은 ▲부모교육 ▲산후운동(SNPE)교실 ▲태교교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파주보건소는 . 2024.07.19 atbodo@newspim.com |
'부모교육'은 영유아의 육아에 관련된 교육으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를 통해 양육자의 성격특성을 알고,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수업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와 가족이다.
'여성 운동교실(SNPE)'은 출산 후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출산 후 임산부 등 가임기 여성이다.
'태교교실'은 아기 애착 인형을 만들며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참여 대상은 9~15개월, 16~48개월 각 한 반씩 개설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각 강좌마다 전문가를 섭외해 질 높고 유익한 활동을 통해 임신‧출산 가정에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7월 22일부터 파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산보건과 진료검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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