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중기부가 시행하는 '남원바이오산업(화장품분야)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 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남원바이오산업(화장품분야) 기술사업화 혁신성장지원사업은 시군구사업의 일환으로 3억1100만원 규모를 남원시내 기업을 지원한다.
남원 바이오산업 연구원[사진=남원시] 2024.07.15 gojongwin@newspim.com |
시군구사업은 산업연구원을 중심으로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북지식재산센터가 공동개발기업으로 참여해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남원화장품산업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한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협력하고 있다.
시군구사업의 핵심과제로는 피부과학 기반 브랜드 및 제품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브랜드구축 등이 있고, 이러한 다양한 사업 내용을 통해 시장경쟁력을 갖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혁신화&성장촉진(브랜드구축) ▲인식개선(기술설계, 기술실무, 기술심화) ▲사업화지원(시제품제작, 전시박람회참가, 피부임상, 인증확보 등) ▲패키지지원(국내시장개척, 해외시장개척) 등 13개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총 51건의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00만 원 범위 내에서 남원시 소재 화장품 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은 1차, 2차로 진행되며,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1차 모집을 통해 13개 기업을 선정하여 사업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다.
2차 지원사업은 소비자반응조사, 전시박람회 참가, 시험분석, 인증확보, 사업화지식재산권확보, 성장전략컨설팅, 사업화애로해소 등 7개 사업, 24건에 대해서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 접수할 예정이다.
산업연구원은 지역내 바이오기업의 기술성장을 위한 다양한 연구, 기술, 장비 지원사업과 기술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시험분석 및 인증확보, 마케팅 등의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