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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올림픽 코앞인데 '오버투어리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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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인사이트, 해외여행 경험자 만족도 조사
유럽국가 중 안전∙교통 등 인프라 평가 최하위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 개최국 프랑스가 한국인 여행 경험자의 만족도 평가에서 최하위로 평가됐다. 특히 안전과 교통, 물가 등 '여행 인프라' 측면에서 유럽 11개국 중 가장 열악해 올림픽 기간 관광객 집중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11일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해외여행지 만족도 조사(2022년 9월~2023년 8월 9375명 대상)에 따르면 유럽 11개국 중 여행만족도 1위는 스위스, 최하위는 프랑스였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결과1. 2024.7.11 [그래픽=컨슈머인사이트]

프랑스는 비교 대상 11개국 중 종합만족도 11위(717점), 1일당 여행비 2위(40.8만원)로 대표적인 '고비용·저만족' 국가로 지목됐다. 유럽 평균(760점, 37.3만원)에 비해 여행 스트레스는 높은데 돈은 많이 드는 저효율 여행지라는 설명이다. 프랑스는 인프라 측면의 6개 요소(물가·상도의, 청결·위생, 편의시설, 안전·치안, 언어·현지문화, 교통·환경) 모두 유럽 최하위였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결과2. 2024.7.11 [그래픽=컨슈머인사이트]

반면 스위스는 여행비(41.1만원 1위)가 제일 비싸지만 체감만족도(833점 1위)가 제일 높은 고품격 여행지로 평가됐다. 여행비와 만족도를 종합한 가성비 최고 여행지는 오스트리아와 스페인이었다. 오스트리아는 1일 여행비 8위(34.5만원)로 체감만족도 2위(831점), 스페인은 9위(32.5만원) 비용으로 3위(810점) 만족도를 누릴 수 있었던 고만족·저비용 여행지였다.

프랑스의 문제는 고질적인 관광객 과잉(오버투어리즘)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오버투어리즘은 수용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관광객이 관광지에 몰려들면서 관광객이 도시를 점령하고 주민들의 삶을 침범하는 현상을 말한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 조사결과3. 2024.7.11 [그래픽=컨슈머인사이트]

컨슈머인사이트는 "프랑스는 세계 제1의 관광대국이지만 몰려드는 관광객을 여행 인프라가 따라가지 못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유럽 여행 평균 방문국이 3.3개국임을 고려하면 올림픽 기간 오버투어리즘이 프랑스를 넘어 유럽 주요 관광지로 파급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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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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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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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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