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울버햄프턴)이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었다.
대한체육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황희찬은 1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 강호석)와 함께 선수단에게 커피차를 선물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1일 황희찬이 쏜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펜싱 여자 대표팀 선수들. [사진=대한체육회] 2024.07.11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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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식당 앞에 마련된 커피차는 오전 11시부터 음료가 소진될 때까지 운영됐다. 선수들은 "황희찬 선배님,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선배님처럼 세계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등의 인사를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황희찬은 "2016 리우 올림픽을 준비했던 과정을 돌이켜 보면, 선수들이 많은 스트레스와 긴장에 놓일 수밖에 없다"며 "선수들이 시원한 커피와 음료를 마시면서 남은 기간 올림픽을 잘 준비할 수 있는 기분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올림픽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을 향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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