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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전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 대상 AI·SaaS 플랫폼 혁신 사례 선봬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17:10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17:1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9~11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의 '2024년 K-사이언스 전시 부스'에 참가해 '첨단 기술과 지속가능한 혁신'을 컨셉으로 클라우드 기반 AI-MLOps 플랫폼 'Insight OFUS'와 업무 생산성 혁신 도구인 AI 비서 'ONE AI'를 통한 혁신적인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한인 과학기술인대회는 전 세계 과학기술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논의의 장으로 매해 국·내외 과학기술인 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 과학기술의 도전과 역할'을 주제로 특별·기조강연, 학술·정책·협력 등 3개 분과별 포럼과 K-사이언스 전시 등이 병행 운영된다.

더존비즈온은 부스에서 Insight OFUS를 활용한 혁신사례를 전시했다. Insight OFUS는 의료, 제조, 공공 등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AX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분석, 모델개발, 배포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통합한 AI 전주기 지원 플랫폼으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강력한 업무 생산성 혁신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ONE AI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ONE AI는 기업을 위한 통합 업무 플랫폼인 WEHAGO에 생성형 AI가 결합된 기업 맞춤형 AI 서비스다.

WEHAGO는 회계, 인사, 급여, 근태 등 기업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ERP부터 메일, 메신저, 화상회의와 같은 소통·협업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WEHAGO와 결합된 ONE AI는 실시간으로 기업 데이터와 업무 환경을 분석해 사용자의 업무를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생성형 AI와 차별화된다.

더존비즈온은 "더존비즈온은 기업은 물론 의료와 공공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생태계 확산을 추진하며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는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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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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