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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② 이재명 "금투세, 도입시기 고민…종부세, 근본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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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개혁, 모수개혁부터…내년 초까진 해결해야"
"지방선거 닥치면 '갈등' 정책 협의할 수 없어"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금융투자세 도입 유예 검토를 시사했다. 또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대표직 연임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금투세는 거래세와 연동돼 있어 함부로 결정하기 쉽지 않다"면서도 "(도입)시기 문제에 있어서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금투세는 국내 주식·공모펀드 등 금융투자상품으로 연간 5000만원 이상의 양도차익을 거둔 투자자에게 차익의 20~25%를 양도소득세로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 2022년 12월 이 전 대표가 이끌던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로 소득세법상 금투세 시행을 애초 2023년 1월에서 2년 연기해 내년(2025년) 1월1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7.10 pangbin@newspim.com

이 전 대표는 종합부동산세에 대해서도 "불필요하게 과도한 갈등과 저항을 만들어냈단 측면도 있는 것 같다"며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입장변화를 시사했다. 

종합부동산세의 경우 지난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 직후인 5월 초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실거주 1주택자 종부세 면제'를 언급했다. 또 종부세를 강력하게 적용했고 납부대상 인원이 가장 많았던 문재인 정부 당시 대변인을 지냈던 고민정 최고위원까지 '종부세 폐지'(총체적 재설계)를 언급하면서 민주당이 종부세 폐지 내지는 완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다만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지난 5월 1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이) 종부세를 사실상 폐지하고 아직 시행도 하지 않은 금투세를 폐지하겠다고 한다"며 "부자감세로 빈 곳간을 서민의 유리지갑으로 채우겠다는 심산이 아니라면 이럴 순 없다"고 제동을 걸었다. 

이 전 대표의 이날 입장표명은 차기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해선 중도층으로의 외연 확장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중산층 세(稅) 부담 완화를 본격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낳게 했다. 

이 전 대표는 연금개혁안에 대해서는 "소득대체율 44%, 연금납부율 13%는 합의를 했다. 어렵게 의견 접근이 이뤄졌는데 정부와 여당이 반대했다"며 설명했다.

이어 "반드시 지방선거가 근접하기 전 올해, 최소한 내년 초까지는 반드시 국민연금 문제에서 해결할 수 있는 건 해결해야 한다"며 "내년, 내후년 이렇게 넘어가면 선거가 닥치기 때문에 국민들간 갈등이 격화될 수 있는 정책 협의는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차기 지방선거는 2026년 6월에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07.10 pangbin@newspim.com

다음은 이 후보의 정책파트 일문일답. 

-출마 회견문에서 인공지능(AI), 신재생 에너지 기반 신성장론을 중점적으로 이야기했다. 구체적인 구현 방안은.

▲전 세계 재생에너지 비율이 전체 에너지의 30%를 차지하는데 대한민국은 9% 정도에 불과하다. 글로벌 기업과 10년, 20년씩 장기계약할 때 국내 수출기업들이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 계획서를 내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한다고 한다. 어쩌면 국내 수출 기지들도 재생에너지 부족으로 해외로 옮겨가야 할 상황이다. 결국 국내에 좋은 일자리가 줄어들게 되고 국민 경제가 위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부의 전력 생산 기본 계획이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생산 목표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문재인 정부 때보다 낮췄는데 빨리 복구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목표치를 더 늘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10년, 어쩌면 5년 후 우리 대한민국 수출 경제가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수 있고 어쩌면 궤멸될 수도 있다.

현재는 재생에너지를 지역에서 생산해도 전력망 부족으로 팔 수가 없다. 제주도는 풍력발전기를 수시로 세운다. 사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해서 에너지 저장시스템을 신속히 확충하면 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서 하다못해 자동차용 배터리로 쓸 수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서남해안이 바람, 햇빛 같은 자원이 많아 재생에너지의 보고인데 문제는 송전망이 없어서 생산도 유통도 어렵다.

정부가 이런 경제 위기·침체 때 송배전망 같은 대규모 기반 시설을 건설하면 그 과정에서 일자리도 생긴다. 지금은 대규모 재정 투자를 할 때다. 지금 돈을 써야 한다.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갖춰야 하는 지금이야 말로 적기인데 부자 세금 깎아주고 국가 재정이 부족하다고 이런 부문에 투자를 하지 않는 건 나라를 망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국가 정책과 방향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대규모 재정투자를 계획해야 한다. 태양광 재생에너지 기업들을 압수수색해서 그들을 위축시켜 해외로 탈출하게 만들 게 아니라 재생에너지 기업들을 격려하고 장려해서 에너지 생산 기반을 신속히 확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모두 경제적으로 죽는다.

-민주당은 AI 등 기술발전에 따른 새로운 산업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 규제가 필요하다는 시각으로 접근했는데, 당내 반발은 어떻게 설득할 건가.

▲기업활동 산업 활동과 관련되어서는 언제나 규제 문제가 화두가 된다. 기업 활동하는 입장에선 규제가 없을수록 좋다. 또 한편으로는 공동체 유지 위해선 필요한 합리적 규제는 필요하다. 규제 완화 또는 규제 강화 이런표현보단 규제 합리화 표현을 선호한다. 규제 중에서도 불필요한 행정 편의적인 게 많아 제가 짧은 행정경험통해보면 없어도될 규제 절차도 많다.

예를 들면 절차적으로 A절차 끝나고 B, C절차 끝나고 시간이 많이들어 A절차 안 끝나도 B를 동시 시행하고 C도 동시 진행하면, 사실 시간을 3분의 1로 줄일 수 있는데, 이걸 꼭 한개 절차 끝나면 진행한다. 그건 행정 관리상 편의 때문이다.

이런것들 하나로 뭉쳐서 동시 진행하자는 걸 실제 시행도 했고 현장 호평도 받았다. 또 하나는 행정에 대한 규제나 관리가 너무 산발적이다. A, B ,C부서 왔다갔다 뛰어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이것도 역시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행정기관이 어느창구든 하나 접수되면 자기들끼리 필요한대로 처리해주면 된다. 그런 거 하라고 세금 낸 거다. 그래서 이런 방식의 합리화 필요하고 규제 내용의 합리화가 필요하다. 여기도 잠깐 언급했지만 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국가 지원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이 분야에 대해서 세제 혜택이든지 재정 지원이든지 이런 것도 필요하고 연구개발 장애 되는 요소 최소화 해주고 예를 들면 지방 RE100 산단 만든다든지 재생에너지 기업 유치하는 등 하면 특별하게 합리화해줄 필요있다. 규제 프리 지역을 만들어줄 필요 가 있다고 생각한다. 세제 지원 재정지원 규제합리화 완화를 의미한다. 당내 반발이 있다고 하는데 사실 전 오해라는 생각.

민주당은 민생 경제 민주주의 평화 그리고 생명 인권 가치를 중시한다. 그리고 가장 핵심적인 과제는 민생을 개선하는거고 민생 개선 핵심은 먹고사는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경제 활성화 그리고 신성장 산업의 활성화 이런 것을 위해선 불필요한 규제는 당연히 없어야 한다. 또 그중에서 꼭 필요하지 않은 규제, 제약은 최대한 없어야 한다. 그점을 우리 민주당이 내부 반발하지 않는다.

다만 어떤게 정말 필요한 규제냐는 점에서 의견이 다를 순 있다. 그러나 말씀드리는 것처럼 방향은 인공지능 시대, 신재생에너지 시대에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새로운 산업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규제 합리화도 매우 큰 몫이다. 재정적 지원도 중요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론 국가 정책 방향을 대대적으로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는 말씀 드린다.

인공지능 특위 만들것이냐는 문제는 뭐 좋은 제안이다. 실제로 새로운 산업 발전이나 미래 사회로 진입을 위해선 우리의 생각도 좀 바꿔야 하기 때문에 그런 근본적 논의 연구 그리고 정책 수립 추진 기구가 필요하단 생각은 공감한다. 이름이 뭐가될진 모르지만 안그래도 미래 기획 조직, 미래 기획 위원회 구성해서 현실적으로 논의하고 있긴 하다. 아마 그중 한 부분이 될수 있고 별도로 할 수도 있다.

-국민연금과 관련해 44% 소득대체율을 받겠다고 했다. 대표가 되면, 국민 연금 개혁안 추진할 복안 있는가.

▲좋은 질문 감사. 사실 연금 개혁이라든지 우리 사회 근본적 문제 해결은 집권여당에 정부의 책임이다. 그런 걸 하라고 권력 부여한 것. 정부여당이 정말로 오랜 대한민국 숙제라고 할 수 있는 연금개혁을 하겠다고 우선 3대 개혁과제 하나로 선언을 하고 추진을 했는데 책임을 지지 않고 말만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의구심 들기 시작했다.

연금개혁은 정말로 어려운 과제. 어떻게 하든 욕 먹게 돼 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의하는 그런 건 정책이 아냐. 그런 건 진리. 말할 필요가 없는 거다. 정치 영역에서 논쟁되는 것들은 다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이견이 있고 아주 심한 경우 충돌 발생할 수밖에 없다. 충돌 발생하더라도 공동체 전체 위해서 해야 할 일은 해야 되는 것이고 저항과 갈등이 심하기 때문에 그 저항과 갈등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이 권한을 더 적나라하게 표현하면 권력 부여한 거다.

국민연금도 지금 반드시 개혁해야 한다. 사실 야당으로서는 이 문제 깊이 끼지 않는 게 유리하다. 생색도 나지 않고 어차피 욕 먹을 일인데 책임 주체도 아니기 때문에. 그러나 대한민국 정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세력 한 부분으로서 또 국회 과반 의석 갖고 있는 압도적 다수당으로서 또 책임 부여받은 정치인으로서 외면할 순 없기 때문에 저는 비록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이런 국민적 국가적 개혁과제는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

그래서 국민연금에 대해서는 정말 오랜 시간에 논의 통해서 정부가 국회 그 안을 넘겼고 국회가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어렵게 의견을 접근을 봤다. 그에 기초해서 여당과 야당 견해 차가 연금 납부율, 연금 납부율은 13%로 거의 일치를 봤고 소득대체율 부분에서만 50대 43으로 치고 있다가 여당이 44% 제안했고 그걸 저희가 결단해서 44%로 동의해서 사실 그냥 하면 되는 것. 소득대체율 44%, 연금납부율 13%. 이렇게 해서 합의를 했는데 그에 대해 국민들께서 절대로 안 된단 입장도 있지만 대체로 수용해야지 생각 갖고 계신데, 정말로 놀란 건 이렇게 어렵게 의견 접근이 이뤄졌는데 여당이 정부가 반대했다는 거.

그러면서 한 얘기가 구조개혁도 동시에 해야 한다, 기초연금이나 퇴직연금이나 이런 것까지 한꺼번에 처리해야 된다. 저는 정부여당의 이번 질문도 해줬으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 이번에 해야 된다. 내년 내후년 이렇게 넘어가면 선거가 닥치기 때문에 이런 국민들간 갈등 격화될 수 있는 정책 협의는 할 수 없다.

반드시 지방선거 근접하기 전 올해 최소한 내년 초까지는 반드시 국민연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건 해결해야 한다. 할 수 있는 건 하고 추가적 과제는 그때가서라도 구조개혁 문제 논의하더라도 이미 합의된 것, 보험료 문제 소득대체율 문제는 저희가 반대하지 않을 테니 여당이 하자고 한 것이고 여당이 낸 안이니까 그 안대로 신속하게 처리되길 바란다. 저는 이번에 저는 정기국회 전 또는 정기국회서 이 문제를 일단 모수문제라고 하죠, 이 모수문제는 타결 짓고 넘어가면 좋겠다. 구조개혁 문제는 그담 문제로 논의되면 좋겠다.

-박찬대 원내대표가 종부세 폐지 필요성을 언급했는데, 어떤 입장인가.

▲천천히 좀 생각해보겠다.

역대 대통령이 지역균형발전 주창했다. 이런 문제 어떻게 진행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인가.

▲국가균형발전은 대민 생존 문제가 됐다. 이건 선택 문제가 아니라 필수 영역 넘어서서 생존 과제가 됐다고 생각. 지금처럼 수도권 일극화가 계속되고 하다못해 부산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다른 지역 말할 것도 없다. 경기도 인구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 1년에 웬만한 시 하나 규모 추가되고 있다. 약 15~20만 정도 늘어나는데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 국토 전체 효율성이 떨어져서 장기적 성장발전에 매우 위협요인이 될 거다.

역대 정부들도 많은 정치인들도 균형발전 관심 가져왔고 그럴 인한 구체적 시책 시행은 민주당 정부에서 이뤄졌다. 국민의힘 정부는 주로 말로는 균발 지방발전 얘기하는데 실제 내용 보면 언제나 균발 역행하는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그런 정책 펴왔고 정치적 언사도 실제로 그랬다. 하다못해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 확장하자 이런 김포편입 어디 편입 이런 얘기 대해 주민들한테 혼선 주기도. 불가능한 애기 해서 그런 식으로 해서 제주도 뺴고 다 서울 되게 그런 방식 문제 해결되지 않는다.

지금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으로 많은 것들 해왔지만 그중 대표적인 게 충청 행정수도 건설 이어져오는 관련 정책들. 세종의사당 건축도 마찬가지 문제다. 공기업들 지방이전 문제도 마찬가지야. 이 문제는 물론 이게 필요하다. 이거라도 해야 한다. 공기업 지방이전, 행정기관 세종이전 이거라도 해야 하는 거지 이걸로 충분하지 않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은 서울 또는 경기도 수도권이 아니라 저기 전남 신안 가서도 저기 영양 이런 데 가서도 살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지금 불가능하지. 먹고살 수 없다.

결국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면 가지 말래도 가겠지. 인구 늘어나면 당연히 도시도 활성화될 거다. 제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이라고 하는 경기도서 가장 낙후된 가장 빨리 인구 줄어드는 면단위에 일인당 월 15만원씩 지원하는 농촌 기본소득 도입해서 5년 시행하고 10년까지 보장하고 그 후도 연장하겠다는데 제가 도지사 떠나고 나니까 그 정책 변화도 좀 있는 것 같지만, 5년 목표로 15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는데 인구증가로 돌아섰다고 한다. 동네 미용실이 생겼따고 해. 15만원 지역화폐 지급해서 구역 내 쓰게 했는데 그 지역 활성화시키는 효과 있었던 거다.

말씀드린 것처럼 전남 신안군이 군단위 중에서 가장 열악한데 유일하게 인구 늘어나고 있다. 작년에도 191명 늘어다고 해. 191명 하니까 우습게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연간 약 600명 정도 사망한다고 한다. 신생아 100명 이런 정도인데도 190몇 명 늘었으니까 상당히 많이 늘었다. 그 섬에 전 희망의 불씨라고 생각한다.

농천 기본소득 시행하고 지금 재정집행 조정하는 거죠. 지방 군 단위일수록 1인당 예산이 많다. 1인당 예산이 2000~3000만원씩 된다. 도심은 1인당 지방예산, 100~200만원 정도 돼. 근데 거긴 2, 3000만원씩 돼서 좀만 조정하면 된다. 그런 기본소득 도입하고 태양 햇빛 연금 바람연금 받을 수 있게 해주고 거기다 기초연금이나 이런 것들 좀만 더하면 생계가 가능하면 도시서 직장도 없이 죽어버릴까 살까 고민하면서 살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하는 게 저는 근본적인 균형발전 정책이라 보고 정말로 다행스럽게도 에너지 전환이라 하는 정말로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우리가 일제시대 신작로를 개설하면서 농업 활성화됐다. 농사가, 자기가 지어서 자기가 먹다 팔수 있는 길 낸게 신작로. 여러분은 신작로 먼말인지 잘 모를지 모르겠는데 일제시대 차가 다닐 수 있는 길 만들었는데 그게 신작로. 옛날엔 오솔길만 있었지 보부상들이 짐 들고 다니는. 근데 거기에 차가 다닐 수 있는 신작로. 그 후에 고속도로가 생겼어 직선. 그래서 그게 산업화 토대 됐는데 저는 에너지고속도로 건설이 에너지 수입도 대체하고 햇볕연금 바람연금 등 통해 지방 살길도 열고 또 가까운 지역서 서남해안 이런 쪽이 주로 에너지 보고니까. 송전 거리 따라서 원래 비용 많이 든다.

원래는 에너지 생산 지역으로부터 멀리 떨어져서 송전 받는 지역은 전기요금이 더 비싸고 가까운 곳은 싸야 정상. 지금은 안 그러지. 이것도 곧 도입될 텐데 산업시설 등 새겨날 수밖에 없다. 싸니까. 약간 세제혜택과 재정지원 규제완화하면 새로운 기회 생긴다 이게 진정한 지금이 절호의 기회다, 지금처럼 경기 나쁠 때 미국 대공황 때 미국의 50년 호황 토대가 만들어졌다. 대공황으로 많은 사람 직장 잃고 폐허가 됐을때 루즈벨트가 새로운 제도 시행하기 시작했다.

유동권 보장하고 노동자 파업할 수 있게 해주고 세금 올려서 분배 강화하고 그래서 미국 중산층 드디어 만들어지면서 오십년 미국 호황 만드는 토대가 됐다. 지금이 정말로 위기인데 이럴 때야 말로 온국민 공감하는속에서 대대적인 미래 신성장 경제체제 위한 투자해야 할 때다, 이게 지역균형발전에도 정말 결정적으로 도움이 될 거다.

-금투세 관련해서 당내에서 다양한 의견들 나오고 있다. 어떤 입장인가.

▲구체적인 세부 법안이나 세부 정책에 대해 지금 자세히 말씀드리는 건 좀 이른 거 같은데 원론적 말씀드리면 이렇다. 종부세 문제는 일단 저는 이게 상당히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 한편으로 이게 불필요하게 과도한 갈등 저항 만들어냈단 측면도 있는 거 같다. 뭔가 좀 근본적 검토할 때가 됐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제도의 당초 목표, 목적 또 그러나 한편으로 제도가 갖고 온 갈등과 또는 마찰 이런 게 있다면 한번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겠단 생각이 든다.

금투세도 사실 근본적으로는 이게 거래세와 연동돼 있었기 때문에 이걸 함부로 결정하긴 쉽지 않겠단 생각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시기 문제에 있어서는 고민을 해야 되겠다 그 생각은 하고 있다. 지금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참 어이 없게도 다른 나라는 주식시장 계속 성장해서 주가지수 올라가는데 대한민국 주식시장만 역주행을 하고 있다. 저는 대한민국 주식시장 하시는 많은 국민들께서 억장 무너질 거라 생각한다.

저도 90년인가부터 제가 의원이 돼서 주식 중단하기까지 아주 오랜 세월 주식 투자자였다. 물론 소위 소형 잡주 사서 깡통 찬 일도 많고. 그러다 결국 제가 대형 우량주 중심 장기투자라는 원칙 지키면서 꽤 복구도 하고, 나름 이익도 좀 얻었지만,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불투명하고 불공정하고 대한민국 경제 미래가 어두워서야 주식투자할 수 있겠나. 열심히 투자하면 누가 모집하고 작전 써서 이상한 가짜 정보 흘려서 주가 올렸다가 덤탱이 씌우고 도망가고.

주식이라고 하는 게 회사 실체를 반영하는 건데 알맹이 쏙 빼서 자회사 만듬 담에 자기들끼리 나눠가져버리고. 이런 주식시장에 누가 희망을 갖고 투자하겠나. 그뿐만 아니라 경제는 안정이 가장 중요한데 이게 언제 전쟁날지 모른다 무슨 오물풍선 날라다니고 거기다 대북확성기 켜고 원점 조준사격하고 또 무슨 언제 충돌 발생할지 모른다고 사격훈련 실사격 훈련하다고 부딪히고 이러면 경제가 살겠나. 투자 활성화되겠나. 깨지는 주식시장이 안그래도 어려운데 아예 그냥 망하라고 제사 지내는 것과 마찬가지.

주가지수 떨어진 정말로 몇 안 되는 나라가 됐지. 이런 상태서 금투세라고 하는 걸 예정대로 하는 게 정말로 맞냐, 저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하고 거래세와 대체하는 제도라서 없애버리는 건 신중한 입장이지만 이 주식시장이 이렇게 악화된 주 원인을 정부가 제공했는데 그 피해마저도, 그중에 가끔씩 좀 올랐는데 세금 때고 이게 억울할 수 있겠다 생각 들어서 시행시기 문제는 좀 고민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하고 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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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주가는 급락, 빚은 그대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면서 이른바 '빚투'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이 커지고 있다.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가 없고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도 나오지만,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계좌는 반등을 기다리기에 앞서 부족분부터 메워야 하는 상황이다. 정해진 기한까지 추가 담보를 납입하거나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면 주가 회복 전에 보유 주식이 강제 처분될 수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800원(6.35%) 내린 18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도 13만2000원(10.44%) 하락한 113만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각각 7.57%, 9.46% 급락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신용융자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한 투자자들의 담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 주가 급락에 담보비율 하락…납부기한 넘기면 반대매매 문제는 주가가 떨어져도 빌린 돈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이다. 담보로 잡힌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면 대출금 대비 담보비율이 낮아지고, 유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추가 담보 납입이나 대출 상환 요구를 받을 수 있다. 가령 다른 담보 없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 한 종목만 담보로 잡혀 있고 대출금이 그대로라면, 담보비율이 150%였던 계좌는 지난 5일 하루 하락만으로 각각 약 138.6%, 135.8%까지 낮아진다. 유지 비율 140%를 적용받는 계좌라면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수준이다. 이자와 비용 등을 제외한 단순 계산으로, 실제 계좌의 담보 상태와는 차이가 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 1억5000만원어치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린 투자자는 지난 5일 주가가 7.57% 떨어지면서 담보 가치가 약 1억3865만원으로 줄어든다. 증권사가 요구하는 최소 담보 가치가 1억4000만원이라면 하루 만에 약 135만원의 담보 부족이 발생하는 셈이다. 부족분을 제때 채우지 못하면 반대매매로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들은 담보 부족이 발생한 고객에게 부족 금액과 납입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현금 입금이나 증권 입고, 보유 주식 매매, 신용융자 현금상환 등으로 부족분을 해소할 수 있지만, 기한까지 해결하지 못하면 반대매매가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동안 주가가 더 떨어지면 부담이 이어질 수 있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고객의 추가 납입 여력과 담보가치가 동시에 낮아질 수 있는 만큼 관련 계좌를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신용융자 잔액은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28조7715억원으로 전날보다 1269억원(0.44%) 증가했다. 같은 날 위탁매매 미수금 관련 반대매매 체결액은 약 84억2000만원으로, 이달 4일 약 39억원의 두 배를 웃돌았다. 이에 정부는 반대매매가 추가적인 주가 하락을 부르는 악순환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3개월간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140% 유지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주가 급락에 따른 일시적인 담보 부족이 대규모 강제매도로 이어지는 상황을 완화하려는 조치다. 다만 규제 완화가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담보 유지 기준과 적용 대상, 기존 담보 부족 계좌의 처리 방식 등은 증권사별 시행 방안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신용융자에 대한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로, 주식담보대출 등 다른 대출까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볼 수는 없다. 증권사들은 정부 발표 직후 내부 검토에 착수했으며, 구체적인 적용 방안과 기존 계좌에 미치는 영향은 검토 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담보부족 고객의 단기 반대매매 가능성이 낮아졌다"면서도 "다만 반대매매가 과도하게 일어나면 오히려 주가가 더 하락할 가능성도 높다. 주가 급락과 강제매도가 맞물려 하락세를 심화시키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는 있다"라고 전했다. ◆ 메모리 업황은 견조하다는 평가…반등까지 버틸 여력이 변수 반도체 업황에 대해서는 최근 주가 하락이 기업의 기초체력에 비해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미주 영업·마케팅 채널을 점검한 결과 당장 메모리 수요에 이상징후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 역시 수요 감소보다는 건설 지역 변경에 따른 불확실성에 가깝다는 진단이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27년 예상 순자산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각각 1.13배, 1.00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는 향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고, 잠재적 위험보다 기대수익에 압도적으로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NH투자증권도 이번 급락이 반도체 업황 자체의 악화보다는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과 수급 충격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민주당의 AI 산업 규제 강화 우려와 헤지펀드 청산 등이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다는 설명이다. [AI 인포그래픽=양태훈 기자]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민주당 역시 중국과의 AI 패권 경쟁을 중시하는 만큼 데이터센터 건설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미국 내 투자가 지연되더라도 동맹국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연산 수요가 유지될 수 있어, 정책 우려가 과도했다는 점이 확인되면 시장도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곧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iM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말까지 저점을 높이더라도 내년 상반기에는 박스권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년 하반기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 협의와 장기공급계약의 이익 방어력이 확인돼야 본격적인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글로벌 AI 관련 기술주 역시 주가 회복까지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신한투자증권은 AI 산업이 고성장 국면에 있지만 관련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적자인 데다 추가 자금 조달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근본적으로 AI 기업들과 빅테크들의 현금흐름 개선 단서가 입증되기 전에는 악순환이 끊어지기 어려워보인다"라며 "시장은 3분기 실적 시즌에서 이 단서를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4분기 실적 시즌까지는 가야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2026-1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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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용적률 1.2배 허용한다더니…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정부와 여당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대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인센티브를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두고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연내 통과가 기대됐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의 부정부패 가능성을 지적하며 공공 정비사업 확대를 언급하면서 정부의 민간 정비사업 지원 기조가 약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은 이미 큰 틀에서 합의가 이뤄진 만큼 제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추가적인 요건과 제한이 붙을 수 있어 실제 정비사업 현장에서 사업성 개선 효과가 폭넓게 나타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 상향, 합의 됐지만 실제 법안 통과는 미지수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용적률을 법적 상한 1.2배까지 부여하도록 하는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마련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법안 개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AI일러스트=이동훈 선임기자]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협의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오 시장과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위축된 민간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서울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10대 개선 과제'를 국토부에 제시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8개 과제를 수용했으며, 나머지 과제 중 하나인 법적 상한의 1.2배까지 용적률을 허용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국토부가 특별법에 따라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법적 상한의 최대 1.4배,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최대 1.3배의 용적률을 적용하는 점을 들어 민간 정비사업에도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민간 재개발·재건축사업에도 법적 상한의 1.2배 또는 1.3배까지 용적률을 추가로 허용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국토부는 용적률 1.2배 방안을 최종 선택해 여당과의 협의 과정에 있으며 이를 포함한 도정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제도가 확정되면 법적 상한 용적률이 300%인 서울시내 3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360%까지 용적률을 늘릴 수 있으며 2종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은 250%에서 300%까지 받게 된다.  서울시 추산에 따르면 민간 정비사업 용적률이 법적 상한의 1.2배로 높아지면 2031년까지 약 4만3000가구의 추가 공급이 가능하다. 이 경우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 순증 물량은 기존 목표인 8만7000가구에서 13만가구 수준으로 늘어난다. 서울시 관계자는 "용적률 법적 상한 1.2배 상향이 모든 사업장에서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적용 가능한 사업장을 시뮬레이션 한 결과 이같이 추산된다"고 말했다. 시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의 정비사업 주택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적률 상향이 이뤄지면 단순계산시 35만가구 착공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서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정안의 방향성은 마련됐지만 국토부와 여권에서 법안 처리에 신중을 기한다는 입장이라서다. 실제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서울 상계2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용적률을 1.2배까지 높이는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도시정비법처럼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협력하겠다"면서 "서울시와 실무 협의를 하고 있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국토부와의 실무협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도정법 개정안은 국토부가 아닌 여당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안으로 알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보다 야당과의 협의가 우선시 될 것"이라며 "세부적인 개정안 내용에 대해 서울시의 검토를 요청하는 경우가 아직 없었고 단지 서울시의 요청사항만 국토부에 전달된 상태"라고 말했다.  ◆ 與 지역별 차등적용 등 추가 조건 내놔…대통령 비판 인식도 통과 변수 이미 방향성이 확정됐음에도 정부와 여당이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서울시는 "서울시 입장은 이미 전달한 만큼 개정안 처리를 신속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기대했던 연내 국회 통과가 어려울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질적으로 법안 개정에 시간이 소요될 사안도 발생했다. 당정협의 과정에서 여권의 추가 사항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먼저 지역별 차등적용이다. 강남·서초·송파구의 강남3구와 용산구의 민간정비사업은 용적률 추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다. 또 늘어난 용적률로는 전용면적 59㎡ 이하 주택만 짓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에 대해 예외를 주지 못하도록 명확히 하는 것도 추가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일단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당에서 요구하는 추가 사안은 서울시가 고려했던 사안은 아니기 때문에 내부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추가 소요와 진통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부분은 서울시가 크게 반대할 사안은 아닌 만큼 개정안 통과를 크게 늦출 요인이 아니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용적률 인센티브는 사업성 증대가 절실한 비도심 강북지역에 중점적으로 배정할 수 있고 또 강남권 등 인기지역에서는 재건축 이후 사업성까지 고려해 고밀 재건축을 크게 반기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의 요구 사항인 재개발 임대주택 공급 완화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내 통과 가능성을 조심스레 예측하면서도 막판 진통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재명 정부출범 이후 사안마다 극한대립에 빠진 서울시와 국토부의 관계 때문이다. 협의 과정도 순탄치 않다. 오세훈 시장은 홍 장관과의 빠른 만남을 원한다고 말했지만 홍지선 장관은 실무협의부터 마무리한 다음 만남을 공식화한 상태다. 도정법 개정 사례도 마찬가지다. 국토부는 '서울시의 답변을 기다린다'고 말한 반면 서울시는 국토부가 도정법 개정에 대해 시 의견을 요청한 사례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지난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재개발 사업장을 찾아 공공 재개발을 강조하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한 점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공공재개발은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데 민간정비사업은 부정 부패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이 민간 정비사업을 악마화한다고 비판했다. 시장 전문가는 "대통령이 맞대 놓고 민간 정비사업을 비판했는데 여권이 민간 정비사업을 지원하는 법안 개정이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정비사업에 대한 방향성은 국정과제에도 명시돼 있는 '공공성 강화'며 민간 정비사업에 대한 대통령의 언급도 있는 만큼 국회나 정부의 제도 개선에 일정부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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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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